1. 유방의 위치 및 구조
유방은 피부의 한 부속 기관으로 기름샘이 변형된 형태입니다. 젖샘의 위치는 수평으로는 흉추에서부터 겨드랑이 중심선에까지 이르고, 수직으로는 늑골 두 번째부터 여섯 번째에 이릅니다.
성인 여성의 유방에는 15~20개의 유선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유두를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유선은 소엽으로 나뉘며 유관으로 연결됩니다. 유방암의 약 91%가 이 유관에서 생깁니다.
남성 유방의 구조는 여성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유방 조직(유선, 유관)과 지방 조직은 여성보다 적습니다.
2. 정의 및 종류
남성 유방암이란 유방 내부에 생기는 종양입니다. 또한 유방 내부에만 머무는 양성 종양과는 달리 유방 외부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을 일컫습니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유관 세포에서 발생하므로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관과 소엽 상피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을 지칭합니다. 모든 유형의 유방세포가 암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유방암의 유형도 다양합니다.
유방암은 암이 발생한 세포의 종류와 침윤 정도 등에 따라 나뉩니다. 실질 조직(유관과 소엽)에서 생기는 암과 그 밖에 간질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실질 조직(유관과 소엽)에서 생기는 암을 암세포의 침윤 정도에 따라 다시 침윤성과 비침윤성(상피 내암)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유관이나 소엽의 기저막을 침범한 침윤성 유방암은 비침윤성 유방암보다 진행 정도가 더 심해 그 예후가 더 나쁩니다. 암세포가 처음 생긴 부위인 유관이나 소엽 내부에만 제한되어 있는 경우를 비침윤성 유방암이라 하며, 말 그대로 초기의 암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조직 검사 결과 남성 유방암의 약 85%는 침윤성 유관암이며, 소엽암은 많지 않습니다. 또한 호르몬 수용체는 90% 이상에서 양성을 보입니다.
3. 관련 통계
2022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내에서 신규 암 발생 건수는 247,952건이었으며, 그중에서 남녀유방암(C50)은 24,923건으로 전체 암 발생건수의 10.1%로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남성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중 117건이었는데 남녀의 성비로 나타내면 0.005:1로 남성유방암의 발생은 매우 드뭅니다. 남성의 연령별 유방암은 60대 37.6%, 70대 22.2%, 50대 19.7%의 순으로 60대의 발병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4. 위험요인
남성 유방암의 원인은 많은 부분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나이, 호르몬의 이상, 가족력, 유전적인 요인 등이 포함됩니다. 나이는 남성 유방암의 중요한 위험 요인입니다. 남성 유방암의 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합니다.
위험 요인 중 호르몬의 이상을 살펴보자면 남성 유방암은 상대적인 에스트로겐 과잉과 안드로겐 호르몬 부족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간경화, 간 질환(만성 알코올 중독 등으로 인한), 고환 관련 질환 (고환염, 고환 손상, 정류 고환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남성의 신체에서 유방 확대를 촉진하는 에스트로겐과 억제하는 안드로겐 사이의 불균형을 유발하여 유방암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방암, 난소암의 가족력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서도 유방암 발병률을 증가시키며, 특히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남성의 유방암 발병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보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클라인펠터(Klinefelter) 증후군은 남성 유방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 요소이며 정상인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14~50배 더 높습니다. 클라인펠터 증후군은 성염색체(남성 XY, 여성 XX)가 XXY, XXYY, XXXXY 등 다양한 비정상적인 모양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성염색체가 정상인보다 많을 때 발생하는 희귀 선천성 질환입니다. 이 증후군에 노출되어 있는 남성은 여성형 유방, 고환 위축, 혈액 내 낮은 테스토스테론 및 상대적으로 높은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를 나타냅니다.
다른 위험 요인으로는 간경변과 같은 중증 간질환, 비만, 과도한 음주(간 질환 유발), 고환 문제(잠복고환, 고환적출 등), 에스트로겐 사용 등이 있습니다.
5. 예방법
남성 유방암의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명확한 예방법도 없습니다. 다만, 적정한 체중 유지와 금주가 남성 유방암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 유방암의 경우 권장되는 조기 검진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남성 유방암의 경우 BRCA 유전자에 이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서 BRCA 유전자 검사가 권장됩니다. 서구에서는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사람의 평생 유방암 발병 위험이 60~80%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BRCA 유전자에 이상이 있는 유방암 환자는 다른 쪽 유방에 암 발생 위험도가 40~65%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아래와 같은 역우에는 유방암 유전자 돌연변이의 빈도가 높아지므로 유전자 검사가 강력히 권장됩니다.
- 가족 중 두 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 가족 중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 본인 또는 가족 중 남성 유방암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
BRCA 유전자 양성으로 진단받은 경우, 예방적 항호르몬 치료나 수술 등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해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비정상적 BRCA 유전자를 가진 환자의 경우 미국과 유럽에서는 아래와 같은 사항이 권장됩니다.
20대 중후반에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정기 검진은 약 25세에 시작해합니다. 정기 검진은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월별 자가 검진, 1년에 1~2회 정기 검진, 매년 유방촬영이 권장됩니다.
6. 일반적 증상
남성의 유방암은 일반적으로 한쪽 유방에서 발생하며 증상은 보통 통증이 없는 유륜 하 종괴로 나타납니다. 그 밖에 피 섞인 분비물, 유두나 피부 궤양, 유두 수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남성 유방암과 구분해야 할 질환들이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 여성형 유방증
- 양성 유방 종양
- 유방으로 전이된 암
- 육종 등의 악성종양
남성의 유방암은 여성의 유방암보다 희귀하고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며 유두 아래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집니다. 그러므로 고령자의 경우 유방에 멍울이 만져진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 단순 멍울인지 암 덩어리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7. 진단 방법
(1) 자가 검진
1) 자가 검진 방법 (가족 중에 남성 유방암, 난소암, 유방암 환자가 있는 고위험군에 적용)
- 1단계 : 거울 보기 - 상의 탈의 후 거울 앞에 서서 좌우 유방의 전체적인 모양과 피부 상태 관찰, 유두의 모양이 자연스러운지 분비물이 있는지 등 확인
- 2단계 : 촉진 자세
- 3단계 : 촉진 방법 - 쇄골 위아래 및 겨드랑이에서 몽우리가 만져지는지 확인하기→ 쇄골 아래부터 시작하여 세 손가락 끝마디로 유방을 가볍게 눌러가며 3회가량 돌려가면서 검사하기 → 유방 전체를 꼼꼼하게 만져보기 → 다른 쪽 유방에도 동일하게 실시하기
2) 유방암 체크 리스트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 검진이 중요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 유방의 크기나 모양의 변화가 있을 경우
- 유방에 덩어리나 단단한 멍울이 만져지거나 피부가 두꺼워진 경우
- 유방이 붓거나 붉어지거나 열이 나는 경우
-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 유두가 가렵거나 통증이 있으며 벗겨지는 경우
- 유두나 유두 외 유방 부의가 부분적으로 안으로 말려 들어간 경우
- 전에 경험하지 못한 유방의 부분적인 통증
(2) 임상 진찰
유방암의 발견과 병기 결정에는 전문의의 임상 진찰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져지는 것이 모두 종양은 아니더라도 자가 검진에서 발견되지 않은 유방암을 임상 진찰로 찾을 수 있습니다. 정상 조직, 섬유 낭종성 변화 및 기질 섬유화 등의 섬유성 병변, 지방(종) 등이 모두 덩어리로 만져질 수 있습니다. 다만 임상 소견과 초음파 소견이 같을 경우에는 추가 조직검사 등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3) 진단 검사의 종류
- 유방촬영
- 유방초음파
- 전산화단층촬영(CT)
-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 영상 유도하 조직검사
- 세침흡인세포검사
- 총 생검
- 맘모톰 조직 검사
8. 치료 방법
남성 유방암의 치료는 여성 유방암의 그것과 비슷하게 진행되는데, 수술과 병리결과에 따라 항암제와 항호르몬치료 등의 보조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수술은 종양의 범위와 병기에 따라 시행되며, 종양이 작은 경우에는 유방보존술이 가능합니다. 또한 변형 근치적 절제술( 유방 전절제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병기에 따라서는 방사선 치료도 할 수 있습니다. 보조 항암치료의 경우 여성 유방암과 같은 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 남성 유방암은 호르몬수용체 양성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타목시펜을 이용하는 항호르몬치료가 진행됩니다.
- 수술이 가능한 경우 : 수술 전에 화학요법 시행, 수술 후에는 방사선 치료나 호르몬 요법 시행
- 수술이 어려운 경우 : 항암화학요법이나 호르몬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 등
(1) 수술
유방암 환자에게 가장 필수적인 치료법이 바로 수술입니다. 수술은 안전성, 근치성, 기능 보존, 수술 후의 삶의 질 등의 여러 가지 일반적 원칙을 고려하여 시행됩니다. 수술이 성공하여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은 암 조직이 일부 영역에 제한되어 있을 때 제거하는 것입니다. 모든 암조직을 제거하려면 유방암 근처에 위치한 정상 유방 조직도 함께 제거하게 됩니다.
1) 근치성 : 병의 뿌리를 모두 치료하여 암을 남기지 않고 모두 절제하는 것을 의미. 근치성을 강조하면 수술 범위가 확대되고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커집니다.
2) 안전성 : 정상 조직 혹은 정상 기능을 가능한 한 많이 안전하게 보존하는 것
3) 수술 후 관리
① 수술 부위 쪽의 팔은 환자에게 가장 편한 위치로 하며, 낮은 베개나 수건을 팔 밑에 넣어 약간 팔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② 수술 다음날에는 수술 부위의 통증도 많이 줄어들게 되고 처음 상처의 소독이 끝나면 손과 어깨의 운동을 시작합니다. 수술 다음날부터 운동을 시작해도 좋으나 통증이 심한데 무리하게 움직이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③ 유방 크기가 클수록 수술 부위도 커지며, 겨드랑이 림프절을 많이 제거하면 배출액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배출액
이 많다고 유방암의 병증이 더 심한 것은 아닙니다. 수술 부위 배액관은 하나 또는 두 개 삽입하는데, 하루 배출량이 20~30cc 정도 되면 배액관을 제거합니다. 이때까지 대략 7~10일가량 걸립니다.
④ 수술 후 5~7일 후에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그 결과에 따라 환자의 나이, 암의 정도 및 병기, 호르몬수용에의 여부에 따라 수술 후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대개는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항호르몬치료 등에서 한 가지 혹은 그 이상의 방법을 결합하는 것으로 치료 방법이 정해집니다.
⑤ 배액관을 제거하고 난 뒤 2일 후부터 샤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⑥ 수술 부위의 상처 치료를 마치면 항암제치료나 방사선 치료, 항호르몬 치료를 합니다. 계획에 따라서 3~6개월의 치료를 마친 후 3~6개월에 1회씩 정기검진을 실시합니다.
⑦수술 후 4~6주가 지나면 수술부위의 상처가 완전히 회복됩니다.
(2) 보조 화학요법
유방암의 항암치료 방법에는 아래와 같이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의 나이, 유방암의 특성, 전이 정도, 증상 및 건강 상태에 따라 어떤 치료 방법을 어떤 순서로 진행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남성 유방암의 많은 부분에서 에스트로겐 양성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항암화학요법이나 호르몬요법을 보조적으로 권장하고 여성 유방암 환자의 유사한 기본적 표준치료를 실시합니다.
1) 항암화학요법 : 항암제 치료
① 암세포의 호르몬수용체 검사 음성으로 항호르몬제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또는 항호르몬제 투여경험으로 더 이상의 항암효과가 없을 때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② 항암화학요법은 여러 가지 약물을 투여하는 복합 화학요법이 단일 요법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제제는 정맥주사로 투여됩니다. 부작용이 심한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삶을 영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부작용으로는 혈액의 독성, 소화기계의 점막의 독성 때문에 구역, 구토증상이 있어 일정 간격을 두고 투여합니다.
③ 항암화학요법제들의 치료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사용할 수 있는 항암화학요법의 범위를 정해 놓고 있습니다. 유방암이 재발한 경우 사용하지 않았던 약을 먼저 쓰면서 환자의 선택이나 전반적인 상태를 고려하여 처방합니다.
④ 대부분의 재발성 유방암은 약에 내성이 생겨 3차, 4차 이후로 갈수록 반응률이 떨어지고 부작용이 커집니다.
2) 항호르몬요법
① 유방암세포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호르몬수용체 양성과 호르몬수용체 음성이 바로 그것입니다. 호르몬수용체 양성이라 함은 암이 만들어지는 당시부터 호르몬수용체를 가지고 있는 암을 지칭하며, 호르몬수용체 음성은 호르몬수용체가 없는 암을 일컫습니다.
② 유방암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는 호르몬수용체는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입니다. 두 가지 중 한 가지만 있어서 호르몬수용체 양성이라 하며, 호르몬수용체 양성인 경우 수술 이후 혹은 유방암이 재발했을 때 항호르몬치료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③ 항호르몬요법은 가장 오래된 유방암 치료방법입니다. 세포 내의 호르몬수용체의 양성도가 높을수록 치료 효과가 큽니다. 항호르몬요법제는 경구용이고 약물의 부작용이 항암화학요법제에 비하여 적기 때문에 비교적 환자들의 삶의 질이 유지됩니다. 항호르몬요법은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장기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타목시펜은 대표적인 호르몬 제제로써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작용하여 항암효과를 보입니다. 수술 후의 보조요법으로 레트로졸, 아나스트로졸, 엑세메스틴은 점차 타목시펜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⑤ 호르몬요법제와 항암화학요법제를 함께 투여할 경우 부작용은 증가하는 반면 효과는 커지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약물의 동시투여보다는 순서대로 투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수술 후 정맥으로 항암화학용법제를
4~8차례 투여 후 항호르몬제를 5년 동안 복용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3) 표적 치료
① 허셉틴(1998년 미국 식약청에서 재발성 유방암에 허용)은 이 치료방법에 사용되는 제제로,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부터 보험수가로 고시되고 있으며, 최근에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치료법입니다. 허셉틴은 항호르몬제,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유방암 치료의 중요한 치료제로 유방암 환장의 20~30%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② 반드시 허투(HER2) 수용체를 검사한 후에 허투(HER2) 수용체가 많이 발달한 유방암에 투여합니다.
③ 글리벡, 이레사처럼 비싼 약이지만 재발 초기에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사용하면 생명 연장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④ 글리벡과 이레사는 경구 투여 제제이지만 허셉틴은 정맥투여제입니다.
(3) 방서선 치료
① 유방 절제수술 후 국소 재발 방지 및 생명 연장에 목적을 둡니다.
② 유방 보존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③ 유방 완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 종양의 크기 5cm 이상 혹은 액와부 림프절 전이 개수 4개 이상 일 때 쇄골상부 림프절, 유방 절제부위 및 액와부에 재발률 높아 방사선치료를 실시합니다.
④ 뼈, 뇌, 척추 등 전이로 증상의 완화를 목적으로 할 때 방사선 치료를 합니다.
9. 치료의 부작용
(1) 수술로 인한 부작용
① 몇 가지 부작용이 있으나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② 장액종 : 겨드랑이에 물이 고이는 경우, 수술 직후 발생
③ 수술 직후 발생하는 감각신경손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수술한 팔 안쪽의 이상 감각
④ 림프부종 : 장기적 부작용, 수술받은 쪽 팔이 부어 오름
⑤ 림프 부종 예방을 위한 실천 사항
- 수술받은 쪽 팔 부종을 반드시 의사에게 알리기
- 수술받은 쪽 팔에 주사를 맞거나 피를 뽑지 말기
- 수술받은 쪽 반대편 팔을 통해 혈압 측정하기
- 격렬한 운동 하지 않고 무거운 물건 들지 않기
- 꽉 끼는 반지 끼지 않기
- 목욕이나 식기 세척 시 냉온수를 급격하게 바꾸지 말기
- 화상, 손상 등의 외상 피하기
- 의사와 상의하여 운동하기
- 산책, 수영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등을 권장함
(2)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 대부분의 부작용은 일시적입니다.
- 구역, 구토, 탈모, 전신 쇠약, 쉽게 감염이 생길 수 있는 백혈구 감소증, 피가 쉽게 나며 잘 멈추지 않는 혈소판 감소증 등이 가장 흔한 부작용입니다.
(3) 호르몬치료의 부작용
- 흰색 알약인 타목시펜은 다른 쪽 유방에 암이 발생할 확률을 50% 정도 낮춰준다고 합니다.
- 타목시펜은 1일 2회 경구 복용하는데, 안면 홍조(얼굴 화끈거림), 우울증, 피부홍반, 체액 저류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4)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① 급성 부작용 : 방사선 치료 중 또는 직후 발생하는데 방사선에 직접 쪼이는 부분에 생기는 다양한 증상
- 겨드랑이의 붓는 느낌
- 치료받은 쪽 유방의 가벼운 통증
- 유방의 열감
- 치료받은 쪽 유방과 유두의 색이 어둡게 변하는 것 등
② 만성 부작용 : 방사선 치료 후 수개월 지나 발생함
- 림프 부종 (치료받은 쪽 팔이 붓는 증상)이 가장 흔합니다. 수술 방법, 수술 시 겨드랑이 림프절의 절제 정도나 방사선 치료 등이 모두 합쳐져서 림프부종의 발생확률을 높입니다.
- 림프부종은 수술 직후부터 방사선 치료가 끝나고 여러 해가 지난 후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팔 관리가 필요합니다.
- 방사선 폐렴: 방사선 치료 직후부터 대략 6개월 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방보존술 후 방사선 치료를 한 경우 보다 유방 전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한 경우에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증상은 가벼운 기침 및 미열, 가래를 동반하며, 대개 1~2달 증상 지속 후 다른 합병증 없이 자연 치유됩니다.
③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 중 권장 사항
- 충분한 휴식과 수면
- 균형 잡힌 식사
- 꽉 끼는 옷 X
- 치료 부위에 아이스 팩이나 뜨거운 찜질 금지, 의사의 허가 없는 비누, 로션, 향수, 파우더 금지
- 무거운 집 들지 않기
- 치료 부위에 직사광선 쬐지 않기
- 치료 후 약 1년 동안 선크림 사용하기
- 몸에 이상 있거나 궁금한 점은 의사나 간호사에게 문의하기
※ source : national cancer informa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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